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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탐방

맛집 추천 원주 카쿠레가 ( 원주 맛집 리얼 후기 )

 원주에 유명한 일식 맛집을 찾아갔습니다. 원주 맛집의 이름은 카쿠레가!! 항상 웨이팅이 있다고 하는 원주 카쿠레가 과연 정말로 음식이 맛있는 맛집일지 궁금하시죠? 원주 맛집 카쿠레가 다녀온 후기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1. 원주 카쿠레가 위치, 이용시간

 원주 카쿠레가의 주소는 강릉 원주시 능라동길 48-1 입니다. 네비게이션에 주소를 검색해서 방문했는데 터미널 근처에 위치해서 찾아가기 편했습니다. 그런데 가게 자체가 좀 작은 편이라 근처에서 살짝 찾기 어려웠어요. 그래도 비교적 빠르게 찾아서 들어왔습니다. 지하에 주차장 있습니다. 저는 모르고 주변에 주차하려 고생 했는데 계산할 때 주차권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지하주차장 꼭 찾아보세요.😁

 이용시간은 매일 11:30 ~ 21:00 입니다. Last order는 21:00라고 하네요. 마감이 9시이지만 손님이 그때 들어오신다면 마감이 늦어진다는 이야기겠죠? 저는 점심 쯤 찾아갔습니다. 맛집이라는 소문답게 손님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항상 웨이팅이 있다고 들었는데 직접 보니 음식의 맛이 더욱 기대가 되었습니다. 원주 카쿠레가에는 15:00 ~ 17:00에 브레이크 타임이라고 하니 찾아가실 때 참고 해주세요.


2. 원주 카쿠레가 인테리어, 분위기

 그 전에 원주 맛집을 가봤던 곳이 많지는 않지만 이번에 식사하고 온 카쿠레가의 인테리어와 분위기는 지금까지 가 본 원주 맛집들과 정말 달랐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쉐프들이 요리하는 것을 눈앞에서 볼 수 있다는 점. 그리고 가게가 작아보이지만 2층까지 있어서 생각보다 많은 손님들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연예인들도 많이 방문하는 거 같았습니다. 입구부터 연예인들의 사진과 싸인이 있었어요. 저도 웨이팅을 기다리면서 가게 구경을 하는데 사진 구경도 기다리는데 지루하지 않게 도와주었습니다. 요리하는 곳을 너무 뚫어지게 쳐다보지 말아달라고 부탁의 글도 붙어있네요. 쉐프 님들이 부담스러워한다 해서 밥 먹을 때는 쉐프 님들을 몰래 힐끔힐끔 쳐다보았어요.




 아가자기한 물건들로 꾸며져있고 과하지 않고 깔끔한 인테리어들이 눈에 들어오는 예쁜 가게였습니다. 2층을 못 올라가 본 것이 너무 아쉽습니다. 1층은 쉐프들을 보며 먹을 수 있는 좌석들이 주를 이루고 2층은 4인 기준의 테이블들이 많이 있습니다.



3. 맛집 음식

 원주 맛집 탐방이니 만큼 가장 중요하고 기대되는 것은 바로 음식입니다. 메뉴판을 보면서 무엇을 먹을까 고민을 정말 많이 했습니다. 저는 한참 고민하다가 추천 메뉴라고 쓰여있는 8.800원 규동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가격은 비싸지만 8.000원 미니연어사마를 시켰습니다.





1) 카쿠레가 규동

 요리 과정부터 힐끔힐끔 보며 기대를 많이 하고 있었는데 그 맛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고기들이 올라가 있고 그 위에 반숙의 계란이 올라가 있습니다. 톡 터트리면 흘러나오는 노른자와 함께 고기와 떠먹으니 왜 이 곳이 원주 맛집이라고 불리는지 알겠더군요. 싱거울 시 뿌려 먹을 소스도 함께 나오니 기호에 맞게 첨가해 드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2) 카쿠레가 미니연어사마

 사이드 메뉴에서 선택한 미니연어사마는 맛은 정말 좋았지만 가격대비 양이 너무 적어서 실망했습니다. 일단 맛은 정말 좋습니다. 특히 소스가 연어와 너무 잘어울렸어요. 하지만 8.000원이라는 가격은 메인 메뉴인 규동과 가격이 비슷한데 아무리 연어라지만 6조각 밖에 나오지 않아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맛이 있었기 때문에 불만보다는 만족스럽게 식사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5. 총평

 개인적으로 상당히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웨이팅이 존재해서 조금 기다리긴 했지만 서빙을 담당하는 직원이 설명과 안내를 잘해주었고요. 연어사마의 가격은 좀 아쉬웠지만 기본적으로 음식의 맛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쉐프님들이 요리하는 것을 훔쳐보는 것도 음식을 기다리면서 얻을 수 있는 재미였습니다. 저는 다음에 원주에 방문하면 한번 더 방문할 예정입니다.


 원주 맛집, 음식 맛이 있고 직원들이 친절한 원주 카쿠레가 일식집 추천합니다.👍👍